2023년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와 노인인구 비율, 전국 고령화 정도와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알아본다.
1.한국의 노령화 지수와 속도
2000년 대한민국 노령화 지수는 35(35%) 정도였다. 2012년부터는 상승에 속도가 붙어서 10년 만인 2020년에는 2배로 올랐고 2020년에는 100%를 넘었다. 2023년 현재는 163.4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노령화 지수는 예를 들어 합천군의 노령화 지수는 약 620인데 이는 합천읍의 거리에 아이 1명이 있으면 주위에 노인이 6명이 있다는 말이다. 참고로 군위군(2023년 7월 부로 대구광역시 소속이 되었다)의 노령화 지수는 700이 넘는다.

연도 | 노령화 지수 |
---|---|
2000년 | 35.0 |
2010년 | 69.7 |
2012년 | 77.7 |
2020년 | 132.9 |
2023년 | 163.4 |
노령화 지수(ageing index), 유소년(15세 미만) 인구 100명 대비 노년층(65세이상) 인구의 비율을 말하는데 아이들 100명에 노인 163명을 뜻한다. 그 사회의 늙음의 정도를 나타낸다.
▶알아보기 :
출생연도별 인구수와 순위 ,
출생연도별 출생자수와 현재 생존자수 출생자의 사망률
2.한국의 고령화(노인인구) 비율
한 나라의 노인인구 비율은 그 사회에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노인 비율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유소년 층이나 중,장년층의 인구가 적다는 말과 같다. 이는 사회, 복지분야에서의 비용의 증가와, 재정적인 문제를 야기 시킨다.
대한민국의 노인인구비율은 2015년 부터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2023년 현재 노인인구 비율은 18%를 달성했고 2030년 경에는 20%를 넘겨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연도 | 노인인구 비율 |
---|---|
2000년 | 7.0% |
2010년 | 10.9% |
2015년 | 13.1% |
2021년 | 16.7% |
2023년 | 18.4% |
2030년에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은 생각보다 양호한 것이다. 2060~2070년 사이에 대한민국의 노인 인구 비율은 46%를 넘어선다. 전 국민의 2명 중 한명이 농인이구인 것이다. 이제는 재앙인 것이다. 2호선 지하철 안에 반이 노인이며 병원의 대부분이 노인들로 가득차고 도심지 거리의 공원에는 노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것이란 말이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다는 것은 복지비용이 증가한다는 말과 같고 더 심각한 것은 생산 가능인구가 적다는 말과도 같다. 대한민국이 망해가는 현상이라는 말이다.
고령화(population aging),
전체 인구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노인 비율이 14%~20%는 고령 사회
노인 비율이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3. 고령사회의 대책
대한민국의 좁은 국토 면적에 비하여 인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5천 만의 인구가 경제성장 시대에는 맞는 것이겠지만 고 성장이 끝난 지금에는 맞지 않다고 본다. 인구수는 줄어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다. 하지만 문제는 급격한 고령화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이다.
속도를 늦추는 것이 그 해결책이고 고령사회 대책의 첫 번째는 세계에서 제일 낮은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다.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 국가, 사회가 몇 백조를 쏟아 부었다고 하나 효과는 하나도 없다. 오히려 출산율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 그룹이 TV나 Youtube에 나서서 하는 말 전부 옳다. 지방의 경제를 살리고, 경쟁교육을 지양하고, 살인적인 집값을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
맞다. 문제는 실행이다. 모두가 말은 하지만 아무도 실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고 그곳에 해결책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