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2 챕터1 보스몬스터 캐이런 공략에 대해서 알아본다. 라 발레뜨에서 테메리아의 왕 폴테스트를 잃고 프롤로그가 끝났다. 게롤트가 왕들의 암살자를 쫓아 처음으로 당도한 마을이 테메리아 북부 플롯삼이다. 엘프 대장 이오베스가 이끄는 스코리아텔이 숲을 장악한 항구마을이다.
프롤로그는 영상 위주의 화려한 공방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부터는 메인 퀘스트를 통해 스토리를 풀어 나가게 된다. 여기 플로삼에서 이오베스의 루트로 스토리를 이어갈지, 라 발레뜨에서부터 같이 따라온 로치의 루트로 따라갈지 선택하게 된다. (본인은 엘프 이오베스의 루트를 따라간다)
플롯삼의 보스몬스터 캐이런
플롯삼의 보스몬스터 THE KAYRAN(캐이런), 게임 초보자로서 막무가내로 덤벼서 수없이 죽어가며 클레어 한 것이고 공식적인 공략이 아님을 밝혀둔다.
캐이런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선행하는 퀘스트인 캐이런의 독성을 해독하는 오스트머크 약초를 구해 몽구스 영약을 만들어야 한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도시 밖의 NPC 엘프 세드릭이 엘프의 폐허 아래 동굴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여관에서 서브 퀘스트를 먼저 받고 출발한다. 가는 길에 서브 퀘스트인 네커 퇴치도 진행하면 된다. 동굴은 엘프의 폐허 아래 폭포 뒤에 있다. 오스트머크를 구하여 명상을 통해 몽구스 영약을 만들 수 있다.
이후 트리스의 친구(친구인지는 잘 모르겠다)인 쉴라(쉴라 드 탄자빌)를 만나 캐이런을 잡으러 간다. 그전에 트리스와 함께 캐이런의 점액을 확인하는 퀘스트가 진행 되었다.
캐이런은 어디에
지도상 북동쪽 강가 난파선이 있는 곳으로 그전에 트리스와 함께 캐이런의 점액을 확인하는 퀘스트가 진행 되었던 곳이다. 이번에는 쉴라와 동행한다.
캐이런이 있는 곳으로 바로 스폰된다. 웬일로 바로 스폰시켜 주다니…바위를 오르고 내리는데 클릭질을 하게 만든 개발자의 불성실함에 짜증이 나지만 난파선이 있는 강가로 내려간다.
쉴라가 번개를 불러온다.
몬스터 캐이런 뒤로 전기 장막이 처지는데 쉴라가 친 것인지는 모르겠다. 안개가 흩어지고 캐이런이 등장한다. 6개의 문어다리를 가진 캐이런, 신화 속의 바다괴물 크라켄과 비숫하게 생겼다.

캐이런 공략 준비
전투 전 포션준비를 한다.
몽구스 – 캐이런의 독 피해 방지
스왈로우(제비) – 체력 보강
띠까마귀 – 검 피해 10% 증가
보강재로 숫돌(20%)이나 팔카의 피(10%)를 바르자
전투 전 세이브(마지막 돌계단 앞에서는 자동 실행된다)
포션조합은 개개인의 전투유형에 따라 다르다.
여러 번 죽어가며 필요한 포션을 구성해야만 했다.

챕터1의 보스몬스터 캐이런 공략
일단 캐이런을 정면으로 보고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구르는 것도 좋다.
캐이런의 촉수를 보면서 자리를 잡는다.
야덴(YRDEN) 마법으로 트랩을 걸어 놓는다(쉴라가 야덴이라고 소리친다).
다리(촉수)가 하늘로 올라가면 타이밍 맞춰서 피할 준비를 한다. 구르는 것이 좋다.
촉수가 트랩에 걸리면 다리의 환 부분(빨간색으로 부풀어 오른 부분)을 베어낸다. 촉수를 자를 때마다 캐이런은 고통에 차 촉수를 두들기고 난리 친다. 얻어맞으면 사망이다.
피할 곳을 미리 확인해 두고 피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다리 채찍질 한방에 뒤진다.
캐이런의 난리가 끝나면 다시 자리 잡고 야덴마법을 시전하고, 피하고, 자르고, 피하면서 붉은 환이 있는 촉수를 최소 3개는 잘라내야 한다. 본인은 네 개를 다 잘라냈다.

몬스터 캐이런이 어느 정도 피가 떨어지면 긴 촉수를 땅을 스치며 휘두르는데 그 촉수에 올라타야 한다. 그냥 자동으로 올라타는 것 같다. 솔직히 어떻게 다리(촉수)에 올라탔는지는 모르겠다.
이때 마우스 클릭을 하라는 신호가 뜨는데 좌우 클릭 구분을 잘해야 한다. 항상 오른쪽 클릭을 요구했는데 촉수에 올라타서 요구하는 것은 왼쪽 마우스 클릭이다. 촉수를 타고 올라가면 무너진 교각의 돌덩이에 깔린 채 캐이런이 촉수를 휘두른다. 이때도 한방이면 죽는다.
머리 쪽으로 가면 게롤트가 캐이런에게 수류탄 같은 것을 던지고 끝장낸다.
수류탄은 누가 줬지?
마지막 한방
폭탄이다!!!

캐이런 공략 힌트
캐이런의 공략 패턴과 리듬을 익히면 된다.
피할 곳은 교각에 새겨진 석상 발부분 쪽으로 피했다.
캐이런이 돌멩이을 던지기도 하는데 맞아도 아프진 않다.
하다 하다 안되면 방법이 없다.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뿐.
난이도 어려움에서
등장하자마자 사망 2번
공격 중 촉수에 맞아서 사망 8번
캐이런을 안 보고 뛰어다니다가 사망
제대로 안 피해서 사망
촉수에 올라타서 마우스 클릭질 잘못으로 사망
무너진 교각 위에서 촉수에 맞아 사망
게임난이도 “쉬움” 유혹을 더 이상 못 견딜 시점에서 끝장냈다.
마을까지 언제 또 걸어가나!!!
포털 만드는 마법 스킬은 없나!!!
By Molb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