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블러드 앤 와인 비비엔과 기사 기욤의 러브스토리를 끝내보자. 게롤트는 투생 기사의 “기사도 시험”을 통과하여 은검 “에어론다이트”를 얻게되고 그리고 안나 헤타르타 공작부인의 시녀 “비비엔”을 향한 기욤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의뢰를 수행한다.
투생에 도착하여 토너먼트 경기장에서 괴물, 셸마르를 처치 후 활성화 된다. 기욤이 중요한 의뢰가 있다고 토너먼트 경기장 근처의 의무병 텐트로 자신을 방문해 달라고 한다. 기욤을 만나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Guillaume de Launfal(기욤)
Vivienne de Tabris(비비엔)

퀘스트, 한눈에 반한 기사의 지저귐
The Warble of a Smitten Knight
비비엔을 연모하는 투생의 기사 기욤은 누군가가 그녀에게 사악한 마법주문을 건 것 같다고 하며 그녀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게롤트에게 의뢰를 한다.
귀족 신분인 비비엔에게 접근하기 위해 게롤트는 “기사 토너먼트” 경기에 참가하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궁술과 말타기, 검술 시합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전년도 우승자 그레고리 고르곤 경과 결투를 해야 한다. 이 기사 토너먼트의 결과와 저주를 푸는 것은 상관이 없다.
비비엔의 저주
실제로 아름다운 여인 비비엔에게는 슬픈 저주가 걸려있다. 그녀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녀의 부모가 숲에 무단으로 들어가 정체불명의 생물로부터 저주를 받았다. 달이 뜨면 그녀는 오리올(Oriole, 꾀꼬리?)이라는 새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승낙!
굿!
경기를 위해서는 연습을 해야 한다. 활쏘기(석궁) 연습은 할 것이 없고 말타기 연습은 필요하다.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게다가 본 경기에서는 코스도 많이 길다.

충분히 연습했으면 접수,
기사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기사 자격이 있어야 한다. 궁으로 가는 출입문 근처의 접수 텐트로 가면 서기관이 확인해 준다. “리비아의 게롤트“라는 기사 칭호와 “포혼의 라빅스“라는 기사 자격이 있음을 확인해 준다.

Ravix of Fourhorn 포혼의 라빅스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시즌 1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신트라의 공주 파베타의 생일날, 초대를 받은 게롤트에게 신트라의 여왕 칼란테가 게롤트에게 준 가명이다.

Geralt of Rivia, 리비아의 게롤트
닐프가드와 제2차 북부전쟁 중 야루가 다리에서 게롤트의 도움을 받은 리리아, 리비아의 여왕 메브가 “리비아의 게롤트”라는 기사 칭호를 수여했다.
어떤 이름으로 참가하든 간에 비비엔의 퀘스트에는 영향이 없다. 대회는 바로 시작한다. 대회에 대한 맹세를 하고 각각의 기사 문양이 새겨진 기념품 방패와 세트인 갑옷을 받는다. (팔지 말고 나중에 게롤트의 영지에 전시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경기에 져도 상관없이 비비엔의 퀘스트는 진행된다.
1. 활쏘기 대회
식은 죽먹기이다. 석궁을 받는다.
잠시 틈을 타서 게롤트와 기욤은 비비엔의 텐트를 찾아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살펴 본다. 비비엔의 하녀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고 되돌아 온다.
2. 이어진 말달리기 경기
많은 실수를 했지만 시간 내에 들어와 승리한다. “포혼 라빅스”의 이름이 새겨진 말안장을 상품으로 받는다. 또는 “리비아의 게롤트”라는 말안장을 받는다.
2가지 경기가 끝으로 첫 날의 경기는 끝난다.
비비엔의 저주
첫 날 경기 후 비비엔이 개최한 연회가 베풀어 진다. 기욤과 게롤트는 술집에 앉아 소주를(아마 와인일 것이다) 마시며 비비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강력한 변장용 마법 향수를 사용하는 브룩사라는 뱀파이어라고 추측한다. 단정을 짓기 어려우니 좀 더 알아보자.
기욤의 이야기
“그렇게 아름다운 여인과 같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
추가되는 이벤트(테일 일당과 맨손 격투나 기사 안세이스와 기마 결투)를 진행 후 비비엔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녀를 따라 그녀의 텐트로 간다. 하지만 이미 오리올로 변하여 사리진 뒤다.

새를 쫓아 숲으로 가는 게롤트(기욤은 부상 중?), 숲 속에서 마주친 그녀,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녀의 저주를 풀어주기로 약속한다. 아름다운 그녀의 슬픈 결론이 예상된다.

게롤트는 그녀의 저주를 풀어 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주문을 깨는 의식은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저주를 풀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자발적으로 저주를 받을 사람에게 저주를 전가하는 것으로 저주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많이 약화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비비엔은 거부한다. “다른 사람에게 저주를 넘겨주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한다.
두 번째는 비비엔의 저주의 근원이자 저주의 모습인 오리올(Oriole bird) 알 안에 저주를 가두는 것으로 이 경우에는 비비엔의 수명이 오리올의 수명과 같은 7년이 되는 것이다. 그녀의 삶을 많이 단축시키겠지만, 그녀는 이것이 진정한 자유라고 생각한다.
비비엔은 두 번째 방법으로 결정한다.
기욤에게 돌아온 게롤트, 기욤과 비비엔 두 사람의 운명을 결정지어야 한다. 기욤과의 대화에서 비비엔의 비밀을 지키든가, 비밀을 밝히든가 결정해야하고 이 결정은 불가역적 결정이 되며 미래의 결과가 바뀐다.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 질 것인가?
3. 세 번째 검술 경기
다음 날,
게롤트는 “포혼 라빅스” 경의 이름으로 검술에 참가한다. 5 대 5, 약식 전투를 진행하여 승리하고 전년도 우승자 그레고리 고르곤 경과 싸워야 한다.
그는 거인으로 무지막지한 칼을 휘두른다. 쉽게 이기기 힘들다. 천신만고 끝에 그레고리 경을 물리치고 승리한다. 상품으로 월계수로 만든 면류관과 검을 받는다.
뭐 져도 비비엔의 스토리는 이어진다.

계속되는 연회의 밤,
선택1. 기욤에게 저주의 진실을 감춘 경우
그날 밤 게롤트는 비비엔과 함께 숲으로 가 그녀에게 드리워진 저주를 오리올(Oriole)의 알로 이동시켜 저주를 풀어 준다.
언제부터 게롤트가 저주를 푸는 마법을…
비비엔 그녀는 밤이면 새로 변하는 저주를 풀고 오리올의 생명의 길이 만큼 7년의 삶을 허락 받는다. 기쁨도 잠시, 그녀는 사례도 없이 그리고 기욤에게도 인사도 없이 저주를 풀면서 받은 7년의 시간, 자유를 찾아 떠나버렸다.
기사 기욤의 일방적인 사랑의 러브스토리는 무참히 깨져 버렸다.
선택2. 기욤에게 저주의 진실을 말해 주었을 경우
비밀을 밝히면 그녀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도 있다는 기욤, 비비엔의 저주를 본인에게 전가하도록 설득한다.
깊은 밤, 두 사람과 함께 게롤트는 호수로 간다.
“왜죠?”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의식에 참여한 사람의 깊은 유대와 진실한 사랑으로 비비엔의 저주는 풀어지고 기욤에게 옮겨간 저주는 약화될 것이라고 한다
비록 완벽하게 저주가 풀린 것은 아니지만 저주로 묶인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된다. 게롤트는 문제가 생기면 자신을 찾아 오라고…
그 뒤의 이야기
기욤에게 진실을 감춘 경우
기욤에게 비비엔의 저주를 감추고 오리올의 알로 저주를 전이시킨 경우,
메인 스토리가 끝나고 노비그라드에서 비비엔을 다시 만날 수 있으며, 그녀는 그간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고 게롤트에게 귀에 꽂을 수 있는 장식용 오리올의 깃털을 선물로 준다. 그리고 스켈리게로 여행할 계획을 이야기 한다.
7년이 지나면 비비엔이 스켈리게의 케르 트롤데 항구 주변에서 사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욤은 “더 페산트리(The Pheasantry)”술집에서 술에 취한 그를 만날 수 있다.
기욤에게 진실을 말한 경우
비비엔의 저주를 기욤에게 전이 시킨 경우,
투생에서 기욤과 비비엔 커플을 만날 수 있으며 저주의 증상이 많이 약화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들은 투생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사랑의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 퀘스트를 수행하지 못하고 메인 퀘스트(공성 작전 퀘스트)로 바로 들어가면,
“기사의 지저귐” 퀘스트는 실패로 뜬다.
그럴 경우 “긴 송곳니의 밤” 메인 퀘스트 진행 중 데미안을 찾으러 가는 길, 보끌레흐 대광장(샹파넬리 은행이 있는 그랑플라스) 표지판 바로 남쪽의 아치형 통로에서 기욤의 시체를 찾을 수 있다.

아마 도시를 휩쓴 뱀파이어 무리에게 살해 당한 듯 하다.
“불쌍한 녀석…”
그 후 Orlémurs Cemetery(사원 공동묘지) 바깥쪽에 있는 그의 무덤 앞에서 울고 있는 비비엔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위해서도 “한눈에 반한 기사의 지저귐“퀘스트는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카에르 트롤데, Kaer Trolde
스켈리게의 섬 중 가장 큰 섬인 Ard Skellige 해안의 항구 도시이다.
안세이스, Anséis
Lyria와 Rivia의 메브여왕의 아들
게롤트가 “리비아의 게롤트”의 이름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경우, 안세이스와 기마 결투를 하게된다. 그는 리리아의 야루가의 다리 전투 이후 도망친 탈영병이라고 비난하며 그의 명예에 의문을 제기한다. 게롤트 앞에 철제 건틀릿을 던지고 결투를 요구한다.

게롤트가 “포혼의 라빅스”로 토너먼트에 참가할 경우에는 안세이스는 위쳐를 알아보지 못하고 기마 결투는 없게 된다.
By Molb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