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방수는 부틸 방수테이프로 물 샐 걱정 끝내기

옥상 방수로 고민이 많았다.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았으나 대부분 실패하였다. 웹 서핑 중 부틸 방수테이프를 보았다. 짧은 광고 영상이지만 강렬하게 다가왔고 바로 구매하였다. 옥상 방수는 부틸 방수테이프로 물 샐 걱정을 끝내보자.

부틸 방수 테이프

  • 규격은 15cm x 5M
  • 가격은 15,500원
  • 효과는 만점


부틸 방수용 테이프

방수 작업을 해야 할 지점이다. 이 금이 간 콘크리트 사이로 빗물이 샌다. 깨진 틈 옆으로 흩어져 았는 흰색 가루는 가루가 아니라 일반 시중에 파는 방수액을 바른 흔적이다.

완벽하게 스며들어 깨진 틈을 메워 준디고 한 방수액을 콘크리트가 먹어 버렸는지 모두 날아가고 자국만 남았다. 오른쪽 흰색 덩어리는 실리콘 방수제인데 방수액보다는 낫지만 빗물이 새는 것은 막아주지 못했다.

옥상 방수 작업 준비

이번 여름, 아니 21세기의 장마는 열대지방의 스콜처럼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이 많다.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서 고민을 하다가 아예 덮어 버리자는 생각으로 부틸 방수테이프를 구매했다.

방수용 부틸 접착 테이프 기능

강렬한 인상만큼 강력한 테이프이다. 테이프라기 보다는 메디팜 같이 잘라서 붙이는 방식이다. 여하튼 싸지 않은 가격에 구매했다. 구매 후 8일 만에 도착했다.

중국 허베이성(하북성)에서 23년 7월 18일에 만들었다고 적혀있다. 아마 부틸 접착제가 쉽게 경화되는 성질 때문인지 주문 베이스로 만들어 보내는 것 같다.

무엇으로부터 합격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합격증이 붙어있다. 보온이 되는 포장재에 쌓여있다. 연필 칼과 작은 붓, 비닐장갑이 함께 들어 있고 접착액이 약간 흘러 나와 있다. 별 문제는 없다.

방수용 부틸 접착 테이프

비가 새는 콘크리트 바닥의 실금의 폭은 적지만 철저한 방수를 위해 폭이 넓은 15cm 되는 것으로 구매했다.

폭이 넓은 제품이 좀 더 비싸다.

표면은 알루미늄 포일로 된 표면이고 부틸 접착제가 대략 3~4mm 정도의 두께로 발려져 있고 서로 붙지 않도록 비닐이 접착제 위에 붙어 있다.(비닐은 쉽게 떼어진다)


방수 테이프 작업

부틸 방수 테이프를 붙이는 방수작업은 방수액을 바르는 것 만큼 쉽다. 작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딱딱한 테이프가 아니어서 작업성도 좋다.

방수용 부틸 접착 테이프  작업 순서
  1. 부스러기, 먼지를 청소한다.
  2. 접착제에 붙여 놓은 비닐은 떼지 말고 방수 테이프를 필요한 길이만큼 자른다.
  3. 정확한 위치에서 비닐을 떼어가며 붙인다.(플렉서블하여 변형도 어렵지 않다.)
  4. 붙인 후 꼭꼭 잘 눌러준다.

방수 작업 후

누구나 할 수 있을만큼 어렵지 않게 방수 테이프를 붙일 수 있다. 다만 계산을 잘해서 사용을 해야한다. 5M 짜리 테이프가 생각보다 짧다.

방수용 부틸 접착 테이프  작업 후

마무리 부분에서 들뜰 수가 있으니 마무리 부분을 잘 눌러 줘야 한다. 울퉁불퉁한 면도 잘 보고 접착면이 밀착이 되도록 꼭꼭 눌러 주도록 한다.
잘 붙는다.

방수용 부틸 접착 테이프 비 온 후

그 다음 날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왔다. 일부러 물을 뿌린 것은 아니다. 콘크리트 부분의 물기는 싹 스며들었지만 방수 테이프 위에는 물기가 남아 있다.

테이프도 자체로 방수가 된다. 다시한번 마무리 부분에 들뜬 부분이 있는 지 살펴보고 다시 꼭꼭 눌러 주도록한다.

비는 안 샜다.
만족도 95%이다.


테이프 자체가 부드러워 옥상 뿐 아니라 다른 곳에 사용해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광고용 동영상을 보면 파이프에 물이 새는 것도 막아 준다고 한다. 많은 곳에서 응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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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lb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