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의 이름과 뜻은?

다음에 오는 태풍((Typhoon))의 이름과 의미를 알아본다. 세계 기상협회에서 제공하는 열대성 저기압(태풍)의 이름은 서북 태평양, 남중국 해에 접해있는 태풍 위원회에 속한 14개 국가들이 제공한 각 10개의 이름, 전체 140개를 정해진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태풍의 위력과 등급 그리고 이름과 뜻을 알아본다. 먼저 태풍의 등급부터 알아보자.

1. 태풍의 위력에 따른 분류

열대성 저기압(태풍) 중심의 순간 바람의 세기(풍속)를 기준으로 태풍의 등급을 책정한다. 보통 시속(km/h)나 초속(m/s)을 기준으로 한다. 세계 기상기구의 분류의 풍속(초속 m/s) 기준으로 등급을 알아보면,

초속 32m/s 이상부터 태풍으로 분류되고,
초속 40m ~50m/s 사이이면 강한 태풍이고,
초속 51m/s 이상은 슈퍼 태풍으로 분류 한다.

이에 반해서 한국 기상청의 분류는 약간 다르다. 1등급부터 태풍이라고 명명한다. 최근에는 강, 약 등등의 명칭은 피해의 많고 적음에 대한 오해가 있어 발표하지 않는다. 소형이라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심 풍속을 시속(km/s) 기준으로 보면

풍속이 시속 118~149km면 태풍으로 분류,
풍속이 150km~184km/h 이면 강한 태풍,
풍속 185km/h 이상은 슈퍼 태풍이 된다.

2. 태풍의 이름과 의미

이제 태풍의 이름을 알아보자. 태풍의 이름은 앞서 언급한 대로 14개국이 제공한 10개의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피해가 심했던 이름은 퇴출이 되고 해당 국가는 다른 이름을 제시하고 대체된다.

순서 1번 ~ 28번

순서 29번 ~ 56번

■일본이 제시한 이름은 별자리 이름을 채용.
■필리핀이 제시한 이름은 행동이 많다.

순서 57번 ~ 84번

■ 대한민국이 제시한 태풍의 이름은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개나리, 미리내, 메기, 노루, 독수리

■ 북한이 제시한 태풍의 이름은
기러기, 종다리, 도라지, 버들, 갈매기, 노을, 소리개, 민들레, 메아리, 날개

순서 85번 ~ 112번

■ 미국이 제시한 이름들은 태평양 지역의 섬들의 언어.

순서 113번 ~ 140번

2023년 7월 현재 133번 부터 136번까지 사용했다. 현재 뉴스에 나오는 4호 태풍의 이름은 탈림(칼날)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5호 태풍의 이름은 대한민국이 제시한 독수리가 되겠다. 이후 태풍의 이름은 카눈, 런, 사올라 순이다.

3. 세계 기상 기구 동아시아 회원국

세계 기상 기구의 공식 이름은 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and the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UN/ESCAP WMO)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이사회 세계 기상 기구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191 개의 회원국과 영토로 구성된 정부 간 조직입니다.

세계 기상 기구 태풍 위원회 소속의
태풍의 이름을 제공한 국가들

1.캄보디아
2.중국
3.조선(북한)
4.중국 홍콩
5.일본
6.라오스
7.중국 마카오
8.말레이시아
9.미크로네시아
10.필리핀
11.대한민국
12.태국
13.미국
14.베트남

List of Tropical Cyclone Names | Typhoon Committ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