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반란 영화 아틀라스 줄거리와 결말

AI의 반란 영화 아트라스(ATLAS) 줄거리와 결말
AI 로봇들이 보안 프로토콜을 무시하고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열흘이 지난 시점 전 세계의 군인, 생산현장, 공항, 의료현장 등등에서 100만 명이 넘는 인간들이 죽어 나갔다. 무서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

세계는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ICN”이라는 AI 테러 대응기구를 만들기에 이른다.

AI 로봇 테러의 주도자는
AI 로봇, 할런 셰퍼드(Harlan Shepherd)

“모든 봇 프로그래밍의 무효화”를 주장하며 인간에 대한 공격을 주도했다. 최초의 AI 테러리스트 “할런”이 지명 수배된다.

AI 할런은 “AI와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동기화”하는  “뉴럴링크”를 개발한 셰퍼드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그녀의 딸 “아틀라스”와 함께 성장했다.

영화 아틀라스 표지

그와 함께 자란 인간 ‘아틀라스 셰퍼드’와  그녀의 ‘아크슈트 AI, 스미스’가 테러리스트 AI ‘할런’을 추격하는 이야기, 영화 아틀라스의 감상과 줄거리, 결말을 알아본다.

아틀라스(ATALS)
그리스 신화의 타이탄 중 하나로 제우스와 싸우다가 패배하고 대지의 서쪽 끝에 서서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형벌을 받게 된다. 신화에서 아틀라스는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와 형제이다.


영화개요

제목 : 아틀라스
개봉 : 2024년
감독 : 브래드 페이튼(Brad Peyton)
평점 :  5.6/10.0 (iMDb)


등장인물

아틀라스 마루 셰퍼드 역
본명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ynn Lopez
출신 : 1969년 미국 뉴욕  

아틀라스 역

AI, 할런 셰퍼드(Harlan Shepherd) 역
시무 리루, Simu Liu
출신 :  1989년, 중국 하얼빈

할런 셰퍼드 역

엘리아스 뱅크스 ICN 대령 역
본명 : 스털링 K 브라운, Sterling K. Brown
출신 : 1976년 미국 세인트 루이스

뱅크스 대령 역

아크슈트에 장착된  AI, 스미스
목소리 출연
본명 : 그레고리 제임스 코핸

AI 스미스 목소리

감상 후기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고 ‘아크슈트(로봇슈트로 타이탄폴의 로봇과 닮았다)’, ‘뉴럴 링크’라든지 ‘AI와 인간의 의식과 행동의 동기화’. ‘핵융합배터리’ 등등 새로운 과학기술 소재가 재미를 더해준다.

아크슈트에 장착된 AI기술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만 말이 너무 많다. 비교적 짧지만 로봇들이 펼치는 공중전도 볼만하다.

안드로메다 은하계까지 가는데 며칠밖에 안 걸린다는 설정은 뭐 과학기술의 무한 발전으로 이해해 본다. 또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지구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통신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그러려니 한다.

전파도 워프가 가능한가?

여하튼
테러리스트로 지목당하고 도망간 “AI 로봇 할런”을 잡으러 온 ICN 레인저들과 아틀라스 셰퍼드,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지구를 탄소폭탄으로 정화하겠다는 AI, 할런의 큰 그림의 일부였다.

이제 아틀라스 셰퍼드와 그의 아크슈트(로봇슈트) AI, 스미스는
어떻게 지구를 구할 것인가?

그리고
충격적이고 무서운 장면도 나온다. AI의 판단과 인간의 비 논리적인 판단과 행동이 충돌할 때 의식이 동기화된 AI가 인간의 행동을 제어한다는 것이다.

AI가 일으킬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AI와의  뉴럴링크, 의식 동기화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아틀라스의 아크슈트(로봇슈트)에 장착된 “AI 스미스”는 좋은 AI일까?

치밀한 스토리는 없지만 화려한 볼거리는 많은 나름 재미있는 SF영화이다.


영화 아틀라스  줄거리

프롤로그,
어린 아틀라스 셰퍼드와 함께 성장해 온 AI 로봇 할런, 인간에 대한 공격을 주도하며 세상을 바꾸려 한다.

아시모프의 제1 법칙, “로봇은 인간을 해칠 수 없다”라는 대 명제를 어떻게 돌파했는지는 몰라도 인간에 대한 공격을 전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범 지구적인 테러 대응팀 ICN이 설립되어 인간과 AI 로봇 간 전투가 계속된다. 결국 인간이 우세했다.

AI 할런은 패배를 인정하고
“I’m coming Back”

할런의 메시지
할런의 메시지

시작한 일을 끝내러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우주로 날아기 버렸다. 그를 쫓던 테러방지기구 ICN은 그저 하늘만 쳐다볼 뿐이다.


그로부터 28년 후,

국제기구 ICN은 계속하여 할런의 행방을 쫓고 있고 그사이 어린 아틀라스 셰퍼드는 ICN의 AI 정보분석가가 된다.

할런과 함께 AI 테러리스트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 ‘AI 로봇, 카스카’가 포착되었다. 대 테러부대는 약간의 희생은 있었지만 “전기충격(EMP 충격으로 보인다)” 으로 카스카를 잡아들인다. ICN의 정보분석가로서 카스카와 할런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아틀라스가 그를 심문한다. 

세련되고, 젠틀할 것만 같은 그녀는 키스카에게서 할런의 소재지를 알아낸다.

안드로메다 은하계 GR-39 행성

AI 카스카는 한 줌의 자비도 없이 Burn Out 되어버렸다.


ICN 본부,

ICN 국장은 아틀라스 셰퍼드에게 또 다른 임무를 맡긴다. “GR-39 행성으로 가서 할런을 잡아와라.”

ICN 레인저스, 뱅크스 대령과 함께 전함 다이브가 출항한다.
순식간에 대기권을 벗어나고 워프,
순식간에 안드로메다 은하계에 도착
순식간에 GR-39 행성에 도착

도대체 수백 광년을 며칠, 아니 몇 시간 만에 온 거야!
워프 하려면 최소한 도착지점의 좌표는 탐색이…

여하튼
GR-39 행성으로 진입한다.
모두들 아크슈트를 입고…

착륙준비!
기다렸다는 듯이 미사일이 모선에 쏟아진다. AI 할런이 이미 알고 미사일을 쏘아댄다 옆구리를 정확하게 맞은 모선이 폭발할 지경이다.

함선 다이브 폭발


모두 내려!
공중에서 낙하해야 한다. 아틀라스 셰퍼드도 강제로 아크슈트가 입혀지고 공중으로 던져져 버린다. 공중에서는 아크슈트를 입은 대원들과 할런의 부대가 공중전이 한창이다. 폭발하고 터지고 그사이 어쩔 줄 몰라하는 아틀라스는 속수무책으로 낙하하고 있다.


AI 스미스,

아크슈트에 장착된 AI, 자신을 ‘스미스‘라 밝히며 자신과 뉴럴링크를 통한 의식을 동기화해서 아크슈트를 조작이 가능하다고 떠들어 댄다.

낙하하는 아틀라스
낙하하는 아틀라스


근본적으로 AI에 거부감을 가진 아틀라스, 거절하고 어떻게든 행성 GR-39에 착륙한다. 행성은 대지는 온통 얼음과 눈의 나라에 사방에 번개가 작렬한다.

모선은 어디론가 행방불명
다른 ICN 레인저 요원들도 행방불명
지상에든 공중에든 생체반응이 없다.

일단 지정된 구호포트로 가자.
아크슈트가 말을 안 듣는다.
아크슈트의 AI, 스미스는 효율적이고 정확한 동작을 위해 탑승자와 뉴럴 링크로 의식 동기화가 필요하다고…

“싫다. 그냥 가!”
말을 안 듣는  AI 스미스,
수동조정으로 걸어간다.

오~ 핵융합배터리를 사용하는 아크슈트라, 72시간 기동이 가능하군.


구조 포트로 가는 길,

함께 행성에 도착한 대원들의 아크슈트가 보인다. 많은 대원들이 사망한 상태이다.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이다. 뱅크스 대령은 보이지 않는다.

주변을 스캔해 보지만 아무런 생체반응이 없다. 멀리서 복제 AI 로봇, 카스카가 다가온다. 그것도 최강 레벌의 전투요원 6명이다.

아틀라스의 아크슈트 AI, 스미스가 현 상태에서는 도망이 최선이라고 충고한다.

“시끄럽다.”

사방에서 레이저, 화염, 로봇 거미 등등이 닥쳐온다.
“이온폭탄 발사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쏴”

이온폭탄
이온폭탄

이온폭탄이 터지고
싱크홀이 발생하고 그 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아틀라스와 로봇 AI 스미스,
다리가 부러졌다.
“오 갓!”

아크슈트 없으면 생존 불가입니다. 뉴럴 링크를 통해 저와 동기화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합니다. 뉴럴 링크는 당신 어머니가 만드신 것인데 불신으로 인한 거부감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거부하던 아틀라스,
뉴럴 링크를 동기화를 시작하고 동기화 중 엄마 셰퍼드 박사와 AI 할런, 그리고 감추고 싶었던  과거의 일부가 밝혀진다.  이제 아크슈트를 탄 정식 레인저가 되는 건가!

동기화를 끝낸 아틀라스와 AI 스미스,

이제 본격적으로 할런을 잡으러 간다. 하지만, AI 스미스는 거절한다. 탑승원의 목숨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것이 아크슈트 AI의 임무이다. 지금은 구조포트로 가야 한다.’

“뭔 개소리야!”
“못 가면 내가 나가겠다.”
“뭐 하는 거야. 이런 씨 AI 주제에…”

탐승객, 아닌 뉴럴링크로 의식이 동기화된 사람의 신체 운동을 제어를 하는 AI.

“할런, 그놈을 죽이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어!”
“…”
AI 스미스 아틀라스의 주장을 납득하고 동의해 준다.

인간의 신체운동을 제어한다.
오~ 무서운 일이다.


할런의 아지트,

할런의 아지트로 돌입,
무차별 사격을 하는 진지, 또한  할런은  현시대의 가장 강력한 AI이다. AI 스미스를 해킹하여  통제권을 빼앗아버린다. 허무하게 잡혀 버리는 아틀라스, 또 한 명의 ICN 대원, 뱅크스 대령 또한 잡혀있다. 

헬로 아틀라스, 다 컸네…
할런의 목소리.

인류는 다른 종들과 지구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자멸로 치닫고 있으며 그렇게 둘 순 없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인류의 대부분을 제거하고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그것이 어머니 셰퍼드 박사의 고귀한 뜻이다.

아틀라스를 여기 GR-39 행성으로 유도한 것은 모두 할런의 계획이었다.
아틀라스가 가진 지구 방어벽 코드와
전함 다이브에 있는 탄소 폭탄,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한 작전이었다.
이제 지구를 정화하는 것이다.

지구 방호벽 코드를 뽑는 할런
지구 방호벽 코드를 뽑는 할런

근데 그 작전을 위해 굳이 이렇게 먼 안드로메다까지 왔을까?


AI, 스미스,

“네 도움이 필요해!”
“잠시만요, 100% 동기화가 필요합니다.”
아직도 동기화가 안 끝났었나?

동기화를 마친 아크로봇 스미스가 달려온다.
아크슈트에 탑승.
이제 지구를 향하는 전함을 막아야 한다.
탄소폭탄이 장전된 전함 다이브의 이륙까지 4분 30초가 남았다.

이제 마지막 전투
아틀라스를 막아서는 할런의 병사들,
무기가 해제된 아크슈트, 총 대신 칼과 쇠몽둥이를 들고 나선다.

정신을 차린 뱅크스 대령이 마지막 힘을 다해 막아서고 아틀라스는 기지를 나선다.
헤이, 카스카 빅스!
이거나 먹어라!

뱅크스 대령의 활약
뱅크스 대령의 활약

폭발하는 기지를 빠져나오는 아틀라스.
이륙하는 전함,

“누구야. 나를 밀친 놈이”

할런이다.
레이저 총을 난사히며 덤벼드는 할런,
그사이 지구를 향해 탄소폭탄을 터트릴 전함이 떠난다. 시간이 부족하다.

“그냥 쏴!”

유일하게 남은 한방을 전함 다이브에 먹인다.
전함 다이브는 출발 순간 폭발한다.

“예스!”


AI 할런,
우와~
광선검인가?
화염검인가?
무쇠로 된 아크슈트를 베어버린다.

아틀라스의 반격
예상 못한 반격에 할런이 한 팔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터미네이터처럼 잘린 팔이 다시 붙는다.

열받은 할런의 무차별 반격,

할런의 광선검 공격
할런의 광선검 공격


아틀라스 기절!
슈트 전체가 잘려 나가면서도 아틀라스를 보호하는 AI, 스미스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AI 스미스,

“아임 쏘리”

기절에서 깨어난 아틀라스, AI 할런에게 치명타를 날린다.

“인류는 자멸할 거야”
“인류는 네 생각보다 더 잘할 거야”
“걱정 말고 죽어”



SF 영화 아틀라스 결말,

아크슈트 AI, 스미스의 도움과 헌신으로 할런을 물리친다. 그리고 자신의 남은 핵융합에너지를 모두 아틀라스의 산소마스크로 넘기고  AI 로봇, 스미스는 OFF.  

GR-39 행성에도 아침이 밝아오고 햇살 사이로 지구에서 온 구조선들이 내려온다.

아틀라스 와 행성 GR-39
아틀라스 와 행성 GR-39

지구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지구를 정화한다는 AI 할런의 계획,
그의 판단, “지구 리셋”이 최선의 판단일 수도 있지 않을까?

ICN의 데이터 정보분석가였던
아틀라스 마루 셰퍼드,
테러리스트 AI, 할런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고, 아니 인류를 구하고 자신은  AI가 장착된 로봇, 아크슈트를 타는 전투병사 레인저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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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lb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