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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틸 방수 테이프를 붙이는 방수작업은 방수액을 바르는 것 만큼 쉽다. 작업순서는 다음과 같다. 딱딱한 테이프가 아니어서 작업성도 좋다.

장안산(長安山)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있는 높이 1,237m의 산으로 영취산(靈鷲山)이라고도 하며 장수, 번암, 계남, 장계 등 4개 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백두대간에서 뻗어나온 종산 중 하나로 노령산맥의 줄기이다. 가을 단풍과 억새가 좋은 산이다.

정상에서 북쪽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억새밭은 다른 억새산과는 다르게 색다른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 산이기도 하다.

봄의 철쭉과 가을 억새가 좋은 합천 황매산은 소백산과 바래봉과 함께 철쭉 3대 명산이다.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 아래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철쭉과 가을 억새가 또한 아름다운 곳이다. 억새 군락지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억새를 즐기기에도 좋다.

가을 바람에 춤추 듯 흔들리는 억새, 은빛 가을 억새가 좋은 아름다운 산 명성산. 산 높이는 922.6m이다. 명성산을 알아본다.

화왕산(756.6m)은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물결,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화왕산 정상에는 화산의 분화구인 3개의 연못(용지)이 있고 정상 부근에는 창녕 화왕산성이 있다. 가을이면 파란하늘 가득 광활한(약 18.5㏊)의 억새 밭이 장관을 이룬다.

영남 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 다음으로 높으며 울산시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의 정상부에는 고위평탄면이 존재하며 10월에 들판을 가득 채우는 가을 억새가 좋은 울산의 신불산이다.

재약산(載藥山)은 밀양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1,189.0m의 산이다. 재약산을 재약산 수미봉으로 천황산을 재약산 사자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서 북쪽과 서쪽은 급경사를 이룬 데 반해 동쪽 일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고원을 이루고 있다. 동쪽 125만평의 광활한 사자평 고원지대를 뒤덮은 억새군락은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