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와일드헌트 게임 속에 나오는 망령기마대, 와일드 헌트들의 주요 인물들을 소개해 본다. 일부 사진은 더 위쳐3 메인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명칭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와일드 헌트(Wild Hunt)
레드 라이더스(Red Riders)
뫼호그의 망령(Wraiths of Mörhogg -스켈리게어)
디아르그 루아드리(Dearg Ruadhri – 엘더어)
위쳐 소설이나 게임에 나오는 망령기마대이다. 이 망령기마대는 하늘을 질주하는 유령 무리로 알려져 있다. 대략의 외형은 언데드 말을 탄 기마대가 하늘을 가로질러 질주하며 전쟁의 징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위쳐 3에서는
Elder Blood(시리)를 잡으러 다니는 아엔엘르 엘프의 유령기마대이다.
문헌상으로 살펴보면
빌데야크트(Wilde Jagd-독일어) 문헌상 서북유럽의 신화나 민담 속에 등장하는 망령으로 유령사냥꾼이다. 망령의 말을 타고 사냥개를 몰며 하늘을 질주한다. 와일드 헌트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다.
위쳐에 나오는 와일드 헌트의 기원
레드 라이더의 기원
현 대륙에 살던 엘프의 일부가 천구의 결합 시기에 다른 세계로 이주해 갔다 이들을 아엔엘르 엘프족이라 부른다. 그 세계에는 인간과 유니콘이라는 두 가지 지적인 종이 살고 있었는데 이주해 온 엘프들이 인간을 말살하고 유니콘 족과 싸우기 시작했다.
이주해 온 엘프들은 자신들의 문명을 이어 나갈 노예가 필요해졌다. 유니콘 중 일부가 차원의 문인 Ard Gaeth를 열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이를 이용하여 엘프족은 인간 대륙에 나타나 인간을 사냥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아엔엘르 엘프족의 왕, 오베른 뮈르셰타흐( 시리의 먼 조상 Auberon Muircetach가 붉은 망토를 입힌 레드 라이더, 다른 이름으로 디아르그 루아드리(Red Rider, Dearg Ruadhri ) 부대를 창설하게 된다. 처음 이 레드 라이더 부대의 지휘관은 왕비 시아달이었고 이후 아엔엘르 엘프족의 왕이 되는 에레딘(Eredin Bréacc Glas )이 지휘를 이어받는다.
레드 라이더들은 다른 세계를 위협하기 위해 나글파르(Naglfar)로 알려진 강력한 배를 타고 해골 갑옷을 입고 검은 말을 탄다. 그들의 형태가 유령으로 보이는 이유이다. 이후 기술향상(?)으로 실제 육체가 아닌 유령 형태로도 이계를 차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망령의 기마대(와일드 헌트)가 실제로 완성된다.
와일드 헌트로 불리게 됨.
유령의 형태로 차원을 넘을 수 있게 된 레드 라이더가 좀 더 유령처럼 보이게 됨으로 와일드 헌트로 불리게 된다.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가는 게이트인 Ard Gaeth를 유니콘 족에게 빼앗긴 후 이계에서의 약탈과 노예의 수급이 수월해지지 않자 근원적인 방법으로 차원의 문을 열 수 있는 고대의 피(elder Blood)의 계승자인 시리를 쫓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나타났으며 하늘에 투영된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와일드 헌트의 리더와 주요 인물
에레딘 브레아크 글라스(Eredin Bréacc Glas)
와일드 헌트의 리더이다. 엘프의 왕 오베른을 독살하고 왕위에 오른다. 위쳐 3 최종전에서 게롤트와 싸운다. 죽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죽기 직전 게롤트가 포털로 소환되어 버렸다.
임레리스(Imlerith)
와일드 헌트의 이인자로 최종 전투를 하기 전 벨렌의 민둥산에서 게롤트와 싸우게 된다.
가란티르 아르-파이니엘(Caranthir Ar-Feiniel)
강력한 마법으로 포털을 여는 와일드 헌트의 내비게이터의 역할을 한다. 케어모헨에서 위쳐들과 싸운다. 최종 전투에서 시리, 게롤트와 싸운다.
니스랄(Nithral),
니스랄은 더 위쳐 3에서 벨렌의 엘프의 유적지에서 게롤트와 키이라 메츠와 싸웠다.
볼레스 메이어 (Voleth Meir)
인간 여성의 모습이지만 실제로 다크 엘프이며 와일드 헌트의 일원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시즌 2에서 오두막의 형태로 나타나며. 인간들의 꿈과 환상을 조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