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에 나오는 위쳐학교 만티코어교단(Manticore School)을 알아본다. 대륙 남부 코라스사막에 위치한 제리카니아 왕국 근처에서 활동하던 위쳐 교단이다. 다른 위쳐들로부터 왕국의 호위대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코라스 사막 서쪽에 베헬트 나르(Behelt Nar) 성채가 주 본거지였다. 만티코어파 위쳐교단의 지도상 위치와 역사와 교단의 특징을 알아본다.
초기 위쳐기사단( Order of Witchers)
천구의 결합으로 대륙에 괴물들이 이동해 왔다. 왕과 마법사들은 괴물 퇴치를 위해 마법과 더불어 육체적으로 강인한 기사를 만드는 계획을 세운다.
육체를 강화하고 마법 능력을 갖게 하는 물약 실험과 극한의 훈련을 통해 돌연변이 실험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하고 만다. 대다수가 독성에 살아남지 못하였고 살아 남아도 육체적으로나 마법능력으로나 미미했다.
그러나 알주르를 포함한 몇몇 마법사들과 일부 군주들의 도움으로 실험은 계속되었다. 마법사들은 모르그레이그(Morgraig)성으로 아이들을 데려와 돌연변이의 성공을 이루게 된다. 950년 경에 첫 번째 위쳐들이 탄생한고 위쳐기사단이 만들어 진다.
이후 위쳐기사단은 정체성의 혼란 등등의 문제로 해체가 시작되었고 이상을 같이하는 위쳐들이 기사단을 떠나 각각의 위쳐교단(Witcher School)을 만들기에 이른다. 만티코어 교단(Manticore School)을 알아본다.
만티코어교단
the witcher School of the Manticore
본거지
베헬트 나르(Behelt Nar), 베헬트 나르는 제리카니아(Zerrikania)의 코라스 사막 서쪽에 위치한 만티코어(Manticore)의 위쳐 교단의 학교이며,
비알수프 알사레아(Bialsuf Alsarea)는 제리카니아의 코라스사막 동쪽에 위치한 만티코어 교단의 학교였다.
만티코어 학파(School of the Manticore) 또는 알카틸(Alqatil, 슬레이어)은 코라스 사막 가장자리에 본부를 둔 위쳐 교단이다. 주로 사막을 건너 서쪽 대륙을 오가는 제리카니아의 상인들을 보호하는 일을 했다. 대륙에서는 만티코어 위쳐들의 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Manticore
마디야코어라고도 알려진 만티코어는 사자의 몸, 박쥐 날개, 전갈 꼬리를 가진 거대한 짐승이다.
주요 인물
이마드 아셈(이완)- Imad Asem
이전에 이완(Iwan)으로 알려졌던 이마드 아셈은 곰 교단의 전 멤버였으며 Manticore 학교의 그랜드마스터이자 설립자이다. 실용주의자였고, 더 큰 선을 위해 자신의 기술을 사용하기로 결심했으며, 외교에 재능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마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자원을 부족하지 않게 주었다고 한다. 그는 위쳐가 괴물 학살자보다 더 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점에서는 독사파 창시자인 이바르 이블아이와 철학을 공유한다.
후에 제리카니아 여왕의 개인 위쳐가 되었다고 한다.
제키페-Jehkipe of Zerrikania
1165년에 태어난 제리카니아 출신 만티코어파 위쳐이다. 본명은 제키페 사스티모스(Jehkipe Sastimos)로 “웃는 만티코어(The Laughing Manticore)”로도 알려진 위쳐이다. 11세기에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위쳐 중 한 명이다. 그는 북부 왕국과 닐프가드에서 의뢰를 받기 위해 제리카니아를 떠났다.
제키페는 많은 제리카니아인들처럼 평균적인 노르들링보다 머리 하나가 더 컸고, 피부색이 짙었으며 위풍당당한 체격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아멜 산맥의 유령을 물리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와 함께 여행한 사람들이 그의 뛰어난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에 따르면 그는 별명에 걸맞은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제키페는 1257년 괴물 퇴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다. 그의 시신, 칼, 갑옷, 메달은 회수되지 않았다고 하며 후일 노비그라드의 경매장에 그의 장비가 나타났다고 한다.
메르텐 – Merten
메르텐은 1201년에 투생의 전설적인 갑옷 장인 티엔세일(Tyen’sail)을 찾아가 그랜드마스터 장비 제작을 주문했다. 작업장에 나타났을 때 완전히 취한 상태였고 갑옷 장인은 화가나 그를 쫓아낸다.
메르텐은 술에 취해 교도관과 말다툼을 벌인 혐의로 체포되어 바스토이 교도소에 갇혔다.
교도소에서 2년 정도 복무 중 레비오다의 가르침으로 개종하게 된다. 샤벨이라는 세례명을 받은 그는 위쳐의 과거를 버리고 사제가 되었다.
만티코어 위쳐학교의 역사
곰 교단의 그랜드마스터 아르나하드의 철학에 동의하지 않는 “이바르 이블아이”가 반란을 일으킨 곰 교단에서는 위쳐들 간의 분열이 발생하였고 “이바르 이블아이”가 이끄는 위쳐 그룹은 곰 교단을 떠나 티르 토체르 산맥의 고르투르 그바드(Gorthur Gvaed) 성채에서 독사교단을 만든다.
“이완”을 리더로하는 일부 다른 그룹의 위쳐들도 곰 교단을 떠나게 되는데 이들은 티르 토체어 산맥(Tir Tochair Mountains)에 있는 헬스케르데그(Elskerdeg) 고개를 지나 서쪽지역과 교역을 하는 제니카니아 대상을 호위하는 일을 하게 된다.
드래곤교단의 일부 위쳐들이 동방으로 이동하여 오카미제도(일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에서 드래곤 위쳐학교를 세운다.
교단의 성장
어느 날 이완 일행은 만티코어 한 쌍의 공격을 받고 있는 제리카니아 왕실 대상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갔다. 왕실 대상에는 아레투자로 마법사들을 만나러 가던 제리카니아 여왕의 궁정 마법사인 나시라(Nasira)파이잔이 있었다.
위쳐들의 실력을 확인한 나시라는 위쳐들을 제리카니아의 집으로 안전하게 데려다줄 수 있다면 상당한 보수와 여왕을 알현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그들은 흔쾌히 동의했다.
제리카니아의 수도에 도착하자 마법사는 “알카틸”의 공적에 대해 이야기했고, 여왕은 위쳐들이 왕실을 위해 일하고 상인 대상과 사절을 보호한다면 제리카니아가 사막 양쪽에 성을 지어 학교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위쳐들은 이에 동의했고 서쪽의 베헬트 나르와 동쪽의 비알수프 알사레아라는 두 개의 성이 세워져 만티코어 교단의 본거지가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 설립된 만티코어 학교가 제리카니아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고, 코라스 사막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수년에 걸쳐 Nasira는 Iwan과 함께 돌연변이 과정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심지어 제리카니아의 여전사들에게 돌연변이를 적용하려고 시도했지만, 이 실험들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방어와 물약 사용에 중점을 둔 새로운 만티코어 학교에서 최고의 전사를 키워왔으며 운석 강철과 은으로 만든 특수 방패를 제작하기도 했다.
불의 날과 교단의 쇠퇴
1146년 가을, 제리카니아의 여왕은 자신의 아들과 메티나 공주의 결혼을 주선하기 위해 대규모 왕실 대상들을 서쪽으로 보내기로 한다.
많은 왕족과 제리카니안의 궁정 사람들이 가는 동안 거의 모든 위쳐들이 사막을 가로지르는 대상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집되었고, 이마드도 고령에도 불구하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불의 날로 알려지게 된 사건이 발생하는 데 대상들이 불타는 산맥 지나가면서 불의 정령을 만났을 때 일어났다.
위쳐들 대부분이 그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끝났을 때쯤에는 거의 모든 위쳐들이 왕족의 절반과 제리카니아 궁정의 3분의 1이 함께 죽임을 당했다. 이로 인해 제리카니아는 얼마 남지 않은 위쳐들을 피했고 대신 서쪽으로 가는 안전한 항로를 찾는 데 집중하게 된다. 제리카니아 왕실의 지지를 잃은 몇 안 되는 위쳐들은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
이완은 마법사 나시라와 사막 동쪽의 본거지인 비알수프 알사레아에 남았고, 이름을 이마드 아셈으로 바꾸고 여왕의 개인 위쳐의 역할을 맡는다.
1272년, 남아있던 소수의 만티코어 위쳐들은 생계를 위해 괴물 사냥으로 돌아갔고, 겨울에는 서쪽 요새인 베헬트 나르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다.
다음은 드래곤 위쳐교단에 대해 알아본다.
